읽으면서 바로써먹는 어린이 속담 - 속담을통해 배우는 지혜

 

안녕하세요 ^^ 열심히 공부하는 하니 맘입니다.

오늘은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속담> 책을 리뷰하려고 해요. 사실 제일 먼저 샀던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시리즈였죠. 아이가 오디오 클립에서 속담이야기가 나오자 관심을 보였고 이런저런 속담에 대해 살살 이야기하길래 설명만 해주다가 책을 사주자~ 싶어서 고르고 골라 준 책입니다. 속담이란 게 알아두면 상식이 되고 모르면 바보가 되기도.. 미리미리 어떤 상황에 대비할 수 있기도 한 좋은 지혜죠.  어떤 책인지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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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살이 되는초등 어린이 속담 100가지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속담 - 속담을 통해 배우는 지혜

 

어릴 땐, 속담을 많이 아는 것이 자랑이었다. 하지만 속담 책은 구하기 쉽지 않았고 엄마 아빠 선생님이 알려주는 속담이 대부분이었다. 몇 가지 아나 서로 내기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속담을 가르치려고 심지어 재미있게 요렇게 학습만화로 내놓는다.

 

사실 알아보기 전에는 나 어렸을 땐 참 속담에 관심이 많았는데 요새는 아니네 싶었다. 그런데 웬걸. 정말 다양한 형태로 속담을 알려주는 책들이 정말 많더라. 내가 유치부 엄마라 몰랐지 초등학생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하나 보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속담은 시리즈물이라 표지도 알록달록 딱 초등학생스러운 스타일의 그림으로 꾸며져 있다. 조금만 노력하면 나도 그릴 수 있겠다. 항상 이렇게 말하지만 못 그림. -_-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속담은 수수께끼, 퀴즈 등에 나오는 같은 등장인물이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대충 그린 것 같지만 귀엽다. 그런데 내 눈엔 다 비슷하다.  동그란 찹쌀떡, 네모난 찹쌀떡, 가래떡.. 등. 모두 떡인데 만두랑 김밥은 뭐지? (DISC 검사 C형 완벽주의 엄마)

 

 

ㄱㄴㄷ 순으로 속담이 소개되고 무려 100가지 속담이 담겨있다.  신기하다 대부분 알고 있는 속담이라니 내가 속담을 100개 넘게 알다니. 이렇게 아래처럼 속담 내용과 연관된 상황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의미를 이해하게 유도한다. 생각해보면 아이들은 이렇게 상황을 이미지화시켜주지 않으면 글만으로는 이해하기가 힘들겠다 싶기도 함. 그런 면에서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속담 100가지는 만화의 형태를 선택한 게 아주 좋다.

 

속담이 100가지나 들어 있어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알맞으며 만화로 재치 있게 표현해서 부담스럽지 않다. 참고로 우리 하니는 6세 때 구매해주었고 재미있게 잘 읽었다. 한글을 읽을 줄 알면 어렵지 않다.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을 책으로 여겨짐. 속담에 관심이 생긴 어린이라면 재미도 있고 쉽게 읽히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속담>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