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 레너드 이렇게 재미있는데 안읽는게 미스터리!

안녕하세요. 열심히 공부하는 하니 맘입니다.  오늘은 저희 하니가 몇 달째 애정하고 있는 [비밀요원 레너드]를 가져왔어요. [비밀요원레너드]는 오디오 클립 앱에서 아주 인기 있는 아이들 오디오 중 하나인데요. 라인 프렌즈 채널에서 시리즈 중 하나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오디오 클립 앱> 라인 프렌즈 키즈> 시리즈 탭> [비밀요원 레너드의 미스터리 보고서]

매주 1개의 이야기가 업로드되는데 현재까지는 총 148개 오디오가 있네요. 놀라운 건 우리 하니는 이미 저 이야기들을 정말 하나당 5번도 넘게 들었다는 사실. 매일 귀에서 피가날 지경이에요.. 심심한 걸 못참아서 밥 먹는 시간에도 오디오 클립을 끼고 살아요. 그래도 영상을 끼고 사는 것보다는 좋은 것 같아서 허락하는 미디어 중 하나랍니다.  듣는 것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오디오 클립에 다양한 동화가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레너드뿐 아니라 정말 다양한 오디오 클립을 많이 듣는데.. 랑이 언니, 감자 공주, 자두, 콩순이, 문달이, 탐정 강 이치, 라인 프렌즈, 핑크퐁.. 이렇게 쓰고 보니 정말 많네요. 어떻게 다 들었지.. 

 

이제 책을 한번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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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 너무너무 재미있는 어린이 도서

라인 프렌즈 채널을 통해 동화를 듣던 아이들이 결국 레너드에 빠지게 되는데. 그도 그럴 것이 미스터리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다양한 요괴, 신화, 귀신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내가 들어도 너무 무서운 것들도 있어서 귀신 싫어하는 아이들은 조심해야 함. 창귀, 물귀신, 장산범, 구미호, UFO 외에도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 까지. 하니는 레너드 듣다가 그리스 로마 신화 책도 읽게 되었다.

 

등장인물 중 룰라 쏭이 늘 외치는 홍보 문구!

"이렇게 재미있는데 안 읽는 게 미스터리!"라는 비밀요원 레너드 1권과 5권을 리뷰해본다.

일단 표지를 살펴보면 양장본으로 색감이 쨍하고 부드러워 아이들이 잡고 읽기에 좋다. 귀여운 레너드와 룰라 쏭. 1권 표지에는 룰라 쏭이 아직 없다. 정말 너무 알록달록해서 엄마는 눈이 아플 지경.

 

레너드는 개구리, 룰라 쏭은 다람쥐다.  라인 프렌즈 오디오 클립 시리즈 성우 두 분이 정말 열심히 하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두 분의 동화를 듣다 보면 다른 동화가 너무 심심한 느낌?

 

비밀요원 레너드 1권 & 5권

비밀요원 레너드

 

주요 등장인물은 레너드, 윌리엄, 룰라 쏭

오디오북에서만 볼 수 있던 인물들이 실제 그림으로 이미지화되니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 근데 난 정말 룰라 쏭이 다람쥐 인지 몰랐다. 토끼인 줄. 라인을 안 써서.

 

비밀요원 레너드 등장인물

 

지렁이 젤리를 좋아하는 엉뚱하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비밀요원 레너드! 레너드보다 더 똑 부러지는 조수 룰라 쏭!

억만장자지만 외롭고 철부지인 레너드의 친구 윌리엄! 기타 한스 박사님 등등..  (왜 주인공 말고는 다 사람이지???) 윌리엄 성우가 레너드 성우인지 아직도 궁금하다.

 

 

1권의 차례는 아래와 같다. 

• 첫 번째 사건 > 옷장 속 괴물 부기맨이 나타났다.
• 두 번째 사건 > 버뮤다 삼각지대의 비밀을 밝혀라!

 

비밀요원 레너드 1권

 

스토리는 오디오북과 조금 다르다.

조금이 아니라 많이 다르다. 스토리에 비해 다양한 재미요소를 넣어 두었다. 그 구성이 엉덩이 탐정 시리즈와 닮았다. 

 

비밀요원 레너드 1권

 

5권의 차례는 아래와 같고 역시 2개의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 첫 번째 사건 > 핼러윈 유령을 찾아라!
• 두 번째 사건 > 도플갱어가 나타났다!

 

비밀요원 레너드 5권

아이가 좋아하는 핼러윈에 맞춰 샀던 5권. 월리를 찾아라 처럼 숨은 잭 오 랜턴을 찾아야 한다. 마치 윌리를 찾아라처럼 복잡한 그림 속의 잭 오 랜턴을 찾아보자.

 

비밀요원 레너드 5권

 

엉덩이 탐정과 비슷해... 탐정이라 그런가. 사건의 내용이 미스터리라는 장르인 것이 다르다면 다르지만. 오디오북은 오디오북대로 재미있고 책은 책 나름의 스토리로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일단 레너드와 룰라 쏭이 시각화되어 책을 한번 본 아이들은 오디오북을 들을 때 더 재미있게 상상할 수 있게 된다.

 

5살 조카는 듣고 7살 우리 아이는 읽는다. 오디오북에서는 사실 일본 귀신이 너무 많아서 좀 그렇긴 한데 책은 그런 거 없이 대중적인 이야기다. 창작 책에서 막 챕터북이라 해야 하나 줄글을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좋겠다. 스토리는 뭐 말할 것 없이 너무 재미있다. 함께 문제를 풀어가고 추리하고 하는 재미가 있다.

 

비밀요원 레너드 책으로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 추천합니다.  아참, 책을 구매하면 캐릭터 스티커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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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요원 레너드를 만나는 두 가지 방법! >

 

• 서점에서 구매하여 책으로 읽는다.

비밀요원 레너드 9 산타클로스는 정말 있을까?

• 오디오 클립으로 만난다.

[미스터리] 레너드 요원의 미스터리 보고서 (by 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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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책 비밀요원 레너드를 만나보았다.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함께 읽다 보면 잠잘 시간을 넘어서기도 하는데 이렇게 재미있는데 안 읽는 게 미스터리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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