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박사 곤충에 진심인 어린이학습만화

안녕하세요 ^^ 열심히 공부하는 하니 맘입니다. 

오늘은 아이가 좋아하는 유튜버 에그박사님의 자연생물 관찰 만화 에그 박사 1권을 볼 거예요. 함께 보시겠어요?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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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물 관찰 만화 에그 박사 책도 유튜브만큼 재미있다

하니가 6살 무렵, 정말 갑자기 곤충 시대가 찾아왔다. 3살부터 시작된 공룡시대가 드디어 막을 내리고.. 찾아온 곤충 시대! 두둥.. 하지만 엄마는 다리가 많이 달린 것들을 극혐 하는데. 아이는 곤충을 채집하고 관찰하고 탐험하는 유튜브인 에그 박사에 빠지게 되더라. 그래도 맨 만화만 찾아보는 것보단 이런 유익한 생물 관찰 유튜브가 더 좋긴 하다.

 

그래서 좀 더 학습으로 연결시켜보고자 구매했다. 자연생물 관찰 만화 <에그 박사 1권!> 그림이 일단 너~무 이쁘다. 

유튜버가 낸 책이라 당연히 유튜버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유튜브 내용을 좀 더 학습적으로 풀어내고 

에그박사 유튜브에 등장하는 세분 캐릭터만을 가져와 만화로 풀었다.

 

 

에그박사

 

 

어찌 보면 아예 다른 책으로 내도 되었을 법한데 캐릭터를 가져와 책을 잘 살린 듯. 유튜브에서는 세 분 박사님들의 캐릭터가 모두 달라서 어떤 분은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을 하기도 하고 모두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도 보이는데 그게 꽤 좋았다.  아이가 한참 곤충에 빠지기 시작했을 무렵 생각보다 볼만한 영상물은 많이 없었다. 

 

정말 진지한 다큐멘터 리거나 아니면 장난감 리뷰 채널인데 재미로 장수풍뎅이를 데리고 놀아본다거나 그냥 채집하는 정도? 그래서 아이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자세한 곤충들의 이야기와 실험. 재미있는 설명까지 어우러진 '에그 박사'를 발견했을 때 매우 반가웠다. 재미있는 박사님들이 직접 곤충을 채집하고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신기한 실험까지 하니 아이들이 빠지지 않을 수가 없다.

 

 

에그박사

 

집에 자연관찰은 전집으로 있다. 여러 곤충 도감도 있다. 하지만 이런 스토리의 곤충 관찰 만화는 처음이다.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라는 책도 있긴 하지만 유튜브에서 보인 내용에 '곤충' 자체뿐만 아니라 '관찰방법'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고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부분이 가미되어 꽤나 잘 만들어진 학습만화로 생각된다.

 

 

에그박사

 

위 : 미로 찾기라는 형식을 빌고 있지만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페이지 / 재미있게 볼 수 있게 중간중간 다양한 방식의 놀이를 할 수 있게 해 두었다. 두뇌회전에 더 도움이 될 듯함.

 

 

 

에그박사

 

아이들에게 관찰보고서를 소개하고 작성할 수 있게 뜸하다. 실제로 이 페이지를 보고 아이만의 곤충도감을 만들어 보았다. A4용지에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나비 그림을 그리고 하단에 관찰 보고서를 썼다. (포스팅하는 중 찾아보았는데 당최 어디 있는지 알 수가 없다.)

 

학습과 재미를 둘 다 잡으면 더할 나위 없다. 천재들은 어떤 스토리 안에 외울 것을 집어넣는다고 하더라. 그만큼 스토리나 음악과 같은 것이 더해지면 암기의 효과에도 영향을 준다.  학습을 마냥 교과서만으로 하는 시대는 지났다. 미디어의 영향력, 기기의 발전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에그 박사 책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곤충을 만나는 다양한 방법과 박사님들의 신기한 곤충 관찰 스토리. 6세도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초등학생들이 더 좋아할 듯한 구성이다. 엄마 아빠들도 한 번쯤 읽어보며 같이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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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그 박사를 만나는 두 가지 방법! >

 

1. 서점에서 책으로 만나기!!

예스 24를 방문해서 <혜택> 메뉴에 가면 매월 총 3-4장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에그 박사는 1만 원이 넘는 책이므로 무료배송, 거기에 상품권 혜택까지 하면 7-8천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

 

2. 에그 박사를 영상으로 만나보려면 아래 링크 참고!! 

 

에그박사 Egg&Bu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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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 학습만화 <에그 박사>에 대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에 항상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미래에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모르기에 아이가 관심 있는 것을 확장시켜주고 경험시켜주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니까요. 전 다른 많은 것은 못해주더라도 책을 사주는 것을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